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공부]]도 싫어하고, [[소심]]하고 [[게으름|게으르고]], [[운동]]도 못하고, [[겁쟁이|겁많고]] [[건망증|기억력 나쁘고]] [[약골]]에 배우는 것도 느린 응석받이로 지내는[*스포일러 이 대사는 후에 도라에몽이 떠나기 전에 눈물을 흘리며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찌질이]]의 전형인 [[노진구|노비 노비타]]. 매일 혼나고 친구들에게 [[바보]]취급받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 진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그의 손자의 손자인 [[노장구|세와시]]와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이 노비타에게 찾아온다. 세와시는 후에 노비타가 [[만퉁퉁|쟈이안]]의 동생인 [[만퉁순|자이코]]와 결혼하게 되며, 자신의 [[회사]]를 차리지만[* 창업한 이유가 가관인 게 [[청년실업|취업을 못해서 차린 거다]](...).] 파산하게 되고, [[화재]]사건까지 겹쳐 모든 재산을 말아먹고 대대손손 가난뱅이로 지내게 된다고 일러주며 그 말을 들은 노비타는 [[멘붕]]해서 다 사라져버리라며 소리를 질러서 내쫓는다. 도라에몽은 저런 아이를 맡을 수 없다며 거부하지만 세와시는 강제적으로 도라에몽의 코의 다이얼을 돌려 '''노비타가 행복해질 때까지 미래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프로그래밍을 한다.[* 이는 영화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설정. 원작의 도라에몽에서는 그런 설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세와시가 이런 짓까지 할 줄은 몰랐다는 작중 대사로 보아 로봇에게도 [[비매너]]인 정말 극단의 조치로 보인다.] 그리고 도라에몽이 노비타를 행복하게 해준다면야 '''싫어도''' 미래로 돌아오게 될 거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뒤로 하고 세와시는 사라지고, 그때부터 도라에몽과 노비타의 생활이 시작된다. "[[신이슬|시즈카]]와 결혼하게 된다면 노비타는 행복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도라에몽은 미래의 도구를 이용해 노비타를 서포트하며 결점을 하나하나 보완하게 된다. 그러나 하면 할수록 오히려 [[박영민(도라에몽)|데키스기]]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부화달걀을 이용해 시즈카가 자신만을 좋아하도록 하려 했지만 시즈카는 제일 먼저 데키스기를 보게 되고, 이를 알게 된 데키스기는 도구의 힘을 빌리지 않고 너와 좋아하고 싶다며 시즈카의 정신을 차려주게 되고 오히려 데키스기와 진심으로 더 깊어지는 계기만 마련한 꼴이 된다.] 노비타는 상심하고 만다. 하지만 도라에몽의 충고를 듣고 심기일전하여 자신의 힘으로 [[수학]]시험을 준비하여 바뀐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한자]] 시험[* 일어판에서는 [[일본어]] 시험. 우리나라로 치면 [[국어]]시험 앞두고 수학시험을 준비한 뻘짓이다(...).]과 헷갈리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또다시 0점을 맞고는 다 필요없다며 좌절하게 된다. 여태 자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소망만 바랬지 진정 자신이 시즈카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다는 생각에까지 이른 노비타는 시즈카에게 빌린 물건들을 하나 하나 정리하고 시즈카의 [[치마]]도 들추는 등 사이를 떨어트리기를 시도한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노비타에게 화를 낸 시즈카였지만 나중에 [[왕비실|스네오]]와 [[만퉁퉁|쟈이안]]이 노비타가 좌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되려 걱정이 되어 노비타를 찾아온다. 그 사이, 정말 시즈카를 포기할 거냐며 도라에몽과 투닥거리던 와중에 시즈카가 찾아온 걸 본 노비타는 시즈카가 진짜로 싫어하게 해달라고 조르고 도라에몽은 할 수 없이 마신 사람을 싫어하게 만드는 분열 포션을 빌려준다. 노비타는 한 병을 원샷 해버리고, 불쾌감을 넘어 통증이 올 정도로 약효가 발생하여 도라에몽과 거실에 있던 [[오진숙|엄마]]마저 도망가버리고 만다. 약의 부작용으로 본인도 쓰러져 버리지만 노비타가 진짜로 큰일이 날까 걱정하던 시즈카는 안간힘을 써서 노비타에게 다가가고 모조리 토해버리게 한다. 그리고 다시는 걱정시키지 말라고 눈물을 흘리며 노비타에게 안기고, 이 일로 인해 노비타도 많이 반성하고 앞으로 시즈카를 걱정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이타적인 생각을 하는 순간, 시즈카와 결혼하는 미래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시즈카가 데키스기와 연극 연습을 하는 등 자꾸 데키스기와 붙어다니는 일이 잦자, 노비타의 미래의 사진은 시즈카와의 결혼과 쟈이코와의 결혼사진으로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온다. 타임 TV를 이용해 어른이 된 자신이 시즈카와 잘 지내는지 확인하려고 약혼하기로 한 시점을 보게 되는데, 여기서 미래의 자신은 시즈카가 제안한 [[등산]]으로 [[감기]]에 걸려 [[콧물]]을 흘리는 멍청한 얼굴을 하며 등산 같은 건 힘들어~ 하면서 안 간다고 하는 한심한 모습만 보이고,[* 그런데 시즈카가 가자고 한 산이 거의 히말라야 수준에 [[폭설]]이 내리고 심지어 조난당해 생명을 위협받기까지 하니, [[감기]] 몸살로 몸 상태도 안 좋은데 거길 왜 가냐는 진구의 판단이 현실적으로는 맞다. 다만 시즈카가 고집을 피우는데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 모습이 살짝 한심해 보이고 아쉬운 부분.] 시즈카는 그런 한심한 노비타에게 크게 실망하고 돌아서게 된다. 그 후 진짜로 시즈카가 [[눈보라]]치는 설산에 홀로 등산을 가게 되고 정작 어른인 자신은 집에서 퍼질러 자고있는 모습을 보고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 노비타는, 타임보자기로 어른이 된 뒤 미래로 가서 쫒아가겠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미래가 바뀔 수 있다면서 경고하지만 시즈카가 어려운데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며 미래로 가버린다. 어디로든 가는 문으로 시즈카의 뒤를 쫒아와 시즈카가 크게 기뻐하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노비타. 시즈카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일을 족족 실패하고[* 등산하는데 세계지도를 가지고 오질 않나, 라이터도 있는데 나무 마찰로 불 피운다고 삽질하지 않나, 시즈카에게 젖은 옷을 덮어주는 등] 낙담하지만 되려 시즈카는 일부러 네가 나를 위해 진심으로 열심히 하는데 미안하다면서 호감을 가진다. 그래도 너는 돌봐줄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네가 전에 했던 질문의 답은 OK'''라고 한다. 그게 뭐냐고 물어보려는 찰나, 시즈카가 어른인 자신에게 옮았던 감기로 쓰러져버린다! 시즈카를 업고 어디로 가는 문의 장소로 돌아왔으나 눈에 파묻혀 찾을 수도 없고, 도라에몽은 밖에서 퍼질러 자고 있었다(...). 이리저리 시즈카를 업고 다니다가 언덕에서 굴러버려 다리도 삐고 안경도 잃어버리고 시즈카의 심박수는 줄어드는 상황. 왜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냐고 좌절하려는 찰나, 최후의 지혜를 짜내서 지금 이 상황을 반드시 기억해서 미래의 자신이 데려올 수 있도록 미래의 자신을 향해 외친다. 계획은 성공하여 미래의 자신이 미래형 오토바이를 타고 구하러 온다.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 속에 삽입되듯이 기억이 나버렸다고. 시즈카를 병원에 데려다준 미래의 노비타는 과거의 노비타가 의자의 앉아 자고있는 도라에몽을 보며 오랜만에 도라에몽을 만나지 않겠냐는 물음에 과거의 노비타에게 도라에몽은 어렸을 때의 친구라고, 잘 지내라는 말을 하며 [[오토바이]]를 탄다. 떠나기 직전 노비타는 미래의 노비타에게 전에 했던 질문의 답은 OK라는 사실을 말해주자 미친듯이 기뻐하는데, [[프로포즈|그 질문이 바로....]] 이후 노비타와 도라에몽은 결혼식을 구경하러 타임머신을 타고 결혼 당일로 오고 이 날도 지각해서 미친듯이 질주하는 미래의 노비타를 쫒아가다가 덩달아 갖은 고생을 하며 엄청 늦은 시간에 예식장에 겨우 도착하는데, 알고보니 결혼식은 내일인데 날짜를 착각한 것이었다(...). 이때 어른이 된 데키스기가 은연 중에 아쉽다고 푸념하는 게 볼 만하다. 질투 반 진심 반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며 총각파티를 즐기게 된다. 한편 시즈카는 뭘 할까 하는 궁금증에 시즈카의 집으로 가는데, 예상과는 달리 시즈카는 아버지와 저녁인사만 하고 자러 들어간다. 시즈카의 진심을 알고싶었던 도라에몽은 시즈카에게 몰래 진심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레이저를 맞은 시즈카는 갑자기 아버지에게 뛰어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유인 즉슨 부모님께 아무것도 못해드렸는데 떠나는 것에 대해 속상하다고. 그래도 아버지는 네가 태어난 것부터가 행운이었고 너와 가족으로 함께해서 행복했다, 노비타는 평범하고 잘난 거 하나 없지만 너 하나만을 바라보고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라 허락해줬다며 네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게 곧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거라며 시즈카를 다독여주며 부녀 간의 못다한 속내를 푼다. 이런 걸 보며 결혼이 가벼이 볼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결혼식은 직접 경험하겠다며 과거로 돌아온다. 이후 잘 풀린 미래를 경험한 노비타는 도라에몽에게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도라에몽의 임무는 이제 끝나게 된다.''' 임무 완료 후 48시간 내로 돌아오도록 프로그래밍 된 도라에몽은 그간 같이 지낸 노비타를 회상하며 세와시의 말마따나 싫어도 돌아가야 된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include(틀:도라에몽/극장판/메인 빌런)] 그런 사실도 모른 노비타는 자이안이 [[파스타]]를 [[코렁탕|코로 먹으라며]] 괴롭히니 도와달라고 찡얼대니 도라에몽이 더 이상 너를 도와줄 수 없다며 화낸다. 도라에몽의 이별 소식을 안 노비타는 대성통곡을 하며 매달리다가, 아버지 노석구의 조언과 위로를 듣고 여전히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라에몽이 맘 편히 돌아가지 못할 거라 생각해 도라에몽과의 마지막 송별파티도 포기하고 자이안과 만나 한나절동안 계속 싸운다. 아무리 맞고 맞아도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서 끝까지 손, 발톱, 이빨 다 동원해서 달려드는 포기를 모르고 계속 덤벼오는 노비타에게 진저리가 난 자이안 입에서 드디어 항복을 받아내고, 노비타를 찾으러 나왔다가 이 장면을 지켜본 도라에몽에게 이제 도라에몽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쓰러지고 도라에몽은 이런 노비타를 보고 대견스러워하고 감동한다. 이후 도라에몽은 자고있는 노비타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미래로 가 사라진다. 도라에몽이 떠난 이후 노비타는 도라에몽의 걱정과는 달리 그럭저럭 잘 지냈다. 하지만 스네오와 자이안의 장난이 다시 심해지는데, 하필 [[만우절]]에 자이안이 도라에몽이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하여 노비타의 아픈 곳을 제대로 건드린 것. 극도로 슬퍼하며 분노한 노비타는 도라에몽이 마지막으로 두고 간 캡슐을 열어 거짓말800[* 자신이 말하는 반대로 뭐든지 이루어지는 물약. 예를 들어 거짓말 800을 마시고 "오늘 날씨가 화창하다"라고 말하면 비가 쏟아진다든가][* 정확히는 도라에몽이 거짓말 800을 두고 간 것이 아닌, 자신이 처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과거로 딱 한 번 이송해주는 타임캡슐을 두고 간 것.]이라는 약을 마시고 자신을 괴롭힌 스네오와 자이안에게 복수한 뒤 집으로 돌아온다. 이 때 "도라에몽은 만났니?"하는 엄마의 물음에 도라에몽이 돌아올 리가 없다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오는데 '''정말 거짓말 같이 도라에몽이 돌아왔다'''. 거짓말 800의 효과가 아직 사라지기 전에 도라에몽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 노비타는 울음까지 터뜨리면서 [[안녕, 도라에몽|"하나도 기쁘지 않아, 앞으로도 영원히 같이 안 살 거야"]] 라고 기뻐하며 끝을 맺는다.[* 아직 도구의 효과가 남아있을까봐 말은 저렇게 하지만, 누가 봐도 반가움과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인 것이 감동을 주는 장면. 도라에몽 역시 본심을 알아듣고 진구를 얼싸안는다.] 스태프롤 중간에 NG영상 콘셉트의 애니메이션이 삽입되어 있다. 참고로 첫 장면만 50번 찍었단다(...).[* 문의 회사생활에서 [[두부]]를 꺼낼 때 36번 찍은 것과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